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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곳곳 국지성 호우…폭염특보는 지속
핵심 요약
전북 김제·정읍·순창·남원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 안팎의 소나기가 내렸다. 비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다. 도내 전역의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돌풍·낙뢰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8일 오후 전북 전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김제와 정읍, 순창, 남원 등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소나기가 쏟아졌다. 오후 5시 무렵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20㎜ 안팎의 굵은 빗방울이 관측됐다. 비는 오후 9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다.
오후 5시 기준 일 강수량은 임실 강진 5.0㎜, 완주 구이와 김제 각각 4.5㎜, 전주 완산 2.5㎜, 진안 주천 1.5㎜로 집계됐다. 좁은 지역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는 소나기의 특성으로 인해 같은 시·군 안에서도 지점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다시 강해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며, 갑작스러운 빗줄기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국지성 비에도 전북의 폭염특보는 유지되고 있다. 무주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두 지역을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한 단계 높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강수 편차가 큰 만큼 폭염과 강한 비, 돌풍과 낙뢰에 함께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