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제조혁신, 스마트공장 평가 최고점
핵심 요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현장 방문 36건과 기업 컨설팅 72건을 수행해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 전북도는 제조혁신 지원을 기초·고도화·인공지능 단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스마트공장 보급 성과를 종합 진단한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전북도는 현장 방문 36건을 진행해 목표 대비 180%를 달성했고, 기업 컨설팅도 목표의 205%에 해당하는 72건을 수행했다. 기업 현장을 중심으로 한 밀착 지원 실적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성과의 기반이 된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별 여건에 맞는 스마트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출신 현장혁신 전문가 27명은 기업에 7~8주 동안 상주하면서 제조혁신 경험을 전수하고, 판로 개척과 애로 기술 해결을 돕고 있다. 환경안전 컨설팅과 스마트 시스템 운영자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지역 주도의 민관상생 사업으로 시작됐다. 제조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 지원 기업에서는 생산성이 76% 향상됐고 불량률은 53% 감소했다. 납기는 39% 단축됐으며 원가는 24% 절감되는 성과가 확인됐다.
전북도는 이번 S등급을 스마트공장 보급을 넘어 삼성전자와 도내 14개 시·군이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제조혁신 모델이 자리 잡은 결과로 평가했다. 양선화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앞으로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지원 범위를 기초 단계부터 고도화, 인공지능 단계까지 넓히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