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학 4개 과정, 국제 인증 최고 평가
핵심 요약
전북대 공학계열 4개 프로그램이 2026년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최근 6년간의 교육 운영 성과와 학생 지원 체계가 서면·방문평가 등을 통해 검증됐다. 인증은 2033년까지 유지되며 이수자의 공학 역량은 국제 기준에 따라 인정된다.
전북대학교가 2026년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산업공학, 환경공학, 화학공학, 정보기술(IT)응용시스템공학 등 4개 프로그램의 인증을 모두 확보했다. 네 프로그램은 평가 최고 등급인 넥스트 제너럴 리뷰(NGR·Next General Review)를 받았으며, 인증 효력은 2033년까지 유지된다.
전북대는 평가에 대비해 최근 6년 동안 축적한 교육과정 운영 실적과 교육성과, 학생 지원 체계를 종합한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다. 올해 3월 서면평가에 이어 4월 방문평가가 진행됐고, 이후 전공별 조율 과정에서 공학교육 체계의 운영 실적과 교육 품질을 심층적으로 검증받았다. 그 결과 평가 대상에 오른 4개 프로그램이 모두 최고 등급에 도달했다.
공학교육인증 평가는 개별 프로그램이 국제 수준의 공학교육 체계를 갖추고 지속해서 운영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제도다. 미국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25개국이 참여하는 워싱턴 어코드 회원국의 국제 기준을 토대로 공학계열 졸업생에게 필요한 역량과 자질을 평가한다. 인증 프로그램은 국제 기준에 맞는 교육시스템과 이에 부합하는 운영 실적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인증 프로그램 이수자는 기초소양과 수학·과학·컴퓨터 활용 능력뿐 아니라 전공 지식과 공학설계 역량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도 공학교육인증 이수자에게 우대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이일재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국제 수준의 교육 체계와 경쟁력을 확인한 결과로 평가하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 개발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학교육 경쟁력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