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준법·부패방지 인증 통합 유지
핵심 요약
전북개발공사가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체계를 통합한 준법윤리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했다. 인증 심사에서 국제표준 충족 여부와 임직원의 준법윤리 의식, 기관장 주도의 청렴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사는 올해 4대 전략과 20대 추진과제, 40개 세부과제를 통해 청렴도 향상을 추진한다.
전북개발공사가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하나로 묶은 준법윤리경영시스템 인증을 올해도 유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두 국제표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첫 사례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6일 통합 시스템이 인증 요건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인증 심사에서는 공사의 통합 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규격에 부합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의 준법·윤리 의식이 조직 안에 정립돼 있고, 김대근 사장의 주도 아래 여러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체계와 부패 위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전북개발공사는 두 인증의 도입 시점이 달라 그동안 각각의 시스템을 별도로 관리해 왔으나, 올해부터 운영 체계를 통합했다. 박한국 청렴감사실장은 중복된 운영 절차에서 발생하는 행정 낭비를 줄이고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대근 사장은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통합 인증 유지로 이어졌다며 준법윤리 의식을 지속해서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2등급을 받았다. 올해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 우수기관을 목표로 4대 전략과 20대 추진과제, 40개 세부과제를 마련해 이행하고 있다. 임직원의 준법윤리 실천을 강화하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청렴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