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10월 유기농 명인 새로 지정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월 2일까지 유기농 명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최종 지정한다. 지정된 명인은 지원사업 참여와 ‘명인드림’ 상표 사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저비용·독창적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는 지역 농업인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한다. 후보자 모집 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각 시군의 추천과 심사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식량작물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기타 등 5개 분야에서 후보자를 찾는다.
신청 대상은 벼를 제외한 해당 분야에서 3300㎡ 이상 규모의 유기식품 인증을 7년 넘게 유지하고, 차별화된 유기농업 실천기술을 개발·보유한 농업인이다. 시군이 추천한 후보자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차례로 받은 뒤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해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기농 명인 지정제는 2011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현재까지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독창적인 농법과 기술을 갖춘 농업인 30명이 명인으로 지정됐다. 제도는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 유기농 기술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한편, 친환경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새로 지정되는 명인은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추진하는 명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명인이 생산한 농식품에는 지역 유기농 명인 브랜드인 ‘명인드림’ 상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 농장에는 명인 안내판과 현판도 설치된다. 김영석 친환경농업과장은 11일 명인 지정을 통해 우수 기술의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