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친환경 벼 재배지 방제 점검
핵심 요약
전남광주특별시가 폭염 속 벼 병해충 방제 시기를 맞아 친환경농업단지를 점검한다. 공동방제 7일 전 사전신고와 작업 후 자재·사용량 확인서 제출 여부를 확인한다. 인근 논의 농약 유입을 막기 위해 완충지대 확보와 차단시설 설치도 추진한다.
전남광주특별시가 폭염으로 벼 병해충 방제 작업이 몰리는 시기를 맞아 친환경농업단지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합성농약 사용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을 어기는 사례를 막고, 공동방제 과정에서 정해진 신고와 현장 확인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친환경농업단지에서 공동방제를 진행하려면 작업 예정일 7일 전까지 신고서를 관할 시·군에 내야 한다. 신고서에는 방제 예정일과 사용할 자재의 명칭, 공시번호 등을 적어야 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번 점검에서 단지별 사전신고 여부와 제출 내용이 관련 절차에 맞게 작성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방제 작업이 끝난 뒤에도 별도의 확인 절차가 이어진다. 실제 방제일과 사용한 자재, 자재 사용량을 담은 공동방제 확인서를 신고해야 하며, 친환경농업단지 대표는 공동방제가 이뤄지는 현장에 나와 작업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8월과 9월은 병해충 방제가 집중돼 합성농약 사용 등 인증기준 위반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로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인근 논에서 살포한 농약이 바람을 타고 친환경농업단지로 넘어오는 문제에도 대응한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단지 주변에 완충지대를 확보하고 농약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동방제의 사전·사후 기록과 대표자의 현장 확인, 주변 농경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 농약 차단을 함께 점검해 친환경 인증기준 관리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