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집값 상승 지속…광산구 0.19%
핵심 요약
전남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8월 첫째 주 0.06% 상승했다. 광산구는 0.19%, 나주시는 0.16% 올라 지역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세가격지수도 0.02% 오르며 매매와 전세가 함께 상승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 첫째 주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026년 8월 6일 공개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서 전남광주지역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0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0.09%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지방 평균인 0.01%보다는 0.05%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산구와 나주시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광산구는 산월동과 운남동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0.19% 올랐고, 나주시는 송월동과 빛가람동의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0.16% 상승했다. 단지 규모와 주택형에 따라 거래 가격의 오름세가 특정 지역에 집중된 양상이다.
전남광주지역 매매가격지수는 7월 셋째 주 0.04% 오른 데 이어 넷째 주에는 0.09% 상승했다. 이후 8월 첫째 주에도 0.06%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3주 연속 오름세가 확인됐다. 광산구 광주군공항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조성이 예정된 점은 인근 부동산 가격 움직임과 연관된 요인으로 거론된다.
전세시장도 같은 기간 상승 흐름을 보였다. 8월 첫째 주 전남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02% 올랐다. 나주시는 빛가람동과 대호동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0.25% 상승했고, 동구는 학동과 용산동의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0.16% 올랐다.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했지만, 세부 지역과 주택 특성에 따라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