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민주당 우위 지속…청년층은 40%대
핵심 요약
전남광주 지역 민주당 지지율은 지방선거 전 79%에서 선거 후 68.2%로 낮아졌다. 민주당은 전체 선두를 지켰지만 18∼29세와 30대 지지율은 절반을 밑돌았다. 조사 방식이 다른 두 결과는 지지층 이동보다 선거 전후 민심의 참고 지표로 해석해야 한다.

6·3 지방선거 이후 전남광주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8.2%로 집계됐다.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4월 조사 때의 79%보다 10.8%포인트 낮지만,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여전히 큰 격차로 선두를 지켰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1.8%였고 국민의힘 6.6%,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3.7%, 기타 정당 2.3%, 개혁신당 1.6%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여성 74.8%, 남성 61.7%로 13.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 45.7%, 30대 49.5%로 절반에 미치지 못한 반면 40대 66.1%, 50대 74.1%, 60대 77.0%, 70대 이상 83.8%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상승했다. 18∼29세와 70대 이상의 격차는 38.1%포인트였다. 무당층은 18∼29세에서 23.7%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30대에서 16.0%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4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79%, 조국혁신당 5%, 국민의힘 3%, 진보당 2%, 개혁신당 1%였으며 무당층과 모름·무응답이 9%였다. 이번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3%에서 6.6%로,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 수준에서 11.8%로 늘었고 조국혁신당은 5%에서 3.9%로 낮아졌다. 다만 두 조사는 조사기관과 설계, 지역 구분이 달라 동일 표본의 지지 이동으로 단정할 수 없으며 선거 전후 민심 변화의 참고 지표로 해석해야 한다.
권역별 민주당 지지율은 중부권 73.9%, 서부권 73.0%, 동부권 68.5%, 광주권 64.5%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에서는 78.8%였지만 부정평가층에서는 37.9%였고,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시정 긍정평가층에서는 81.3%, 부정평가층에서는 52.1%로 나타났다. 조사는 7월 30∼3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