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농수산식품 80개사 해외 판로 지원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하반기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농수산식품 기업 80개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매칭과 일대일 상담, 해외시장 진출을 잇는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전남과 광주 기업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출범 후 첫 공동 농수산식품 수출사업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월 1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6년 하반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전남·광주 지역의 농수산식품 생산·가공·수출기업이며, 선정 규모는 80개사 안팎이다.
참가 기업에는 해외 바이어 연결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해외시장 진출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국문·영문 제품 소개서인 브로슈어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31일까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상담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후 처음 마련된 공동 농수산식품 수출사업이다. 기존에 전남 기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참여 범위를 광주 기업까지 넓혀 두 지역 업체가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신규 판로를 찾도록 설계했다. 지난 5월 상반기 행사에는 미국을 포함한 6개국 바이어 32명과 기업 79개사가 참여해 29건, 773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참여한다. 각 기관은 기업 발굴과 바이어 매칭, 상담 및 시장 진출 지원에 전문성을 모을 계획이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넓히고 행정통합의 성과를 수출 확대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별시는 맞춤형 상담 확대와 실질적인 계약 체결, 해외 유통망 진입을 지원하며 공동 수출사업의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