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광복절에 통합 미래 선언
핵심 요약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범 후 첫 국가기념행사를 연다. 독립유공자 11명을 포상하고 기념영상과 합창 공연, 만세삼창을 진행한다. 기념탑 참배와 경축음악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민과 광복의 의미를 나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가기념행사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복의 힘으로 하나 된 전남광주, 함께 여는 더 큰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통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과 연대를 바탕으로 특별시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다.
민형배 시장과 송형곤 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광복과 민주주의의 역사를 거쳐 통합된 전남광주의 미래를 조명하는 ‘광복의 역사, 전남광주의 미래’ 영상으로 문을 연다. 이후 기념사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만세삼창이 차례로 이어진다.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11명에 대한 포상도 마련된다. 3·1운동과 국내 항일운동에 기여한 김재동·송명심·이건우·황인채·황태하 선생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나머지 6명에게는 시장 표창을 전달한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광복의 빛,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저항의 불꽃에서 광복과 미래로 이어지는 서사를 노래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독립선열을 추모한다. 본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전남광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가 주관하는 경축음악회가 열리며,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일정이 계속된다. 특별시는 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연대와 상생으로 통합의 미래를 열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