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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가뭄 취약 농경지에 55억원 지원
핵심 요약
전남광주특별시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5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저수율 저수지, 천수답, 밭작물 재배지 등 농업용수 취약지역이 우선 대상이다. 급수장비와 추가 용수원 확보, 하천수 양수 등을 통해 공급 공백을 줄인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5억원과 재난관리기금 10억원을 합쳐 5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지원은 농업용수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의 급수 여건을 보완하고, 가뭄으로 인한 영농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긴급자금은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주변과 용수로 끝부분, 빗물 의존도가 높은 천수답, 밭작물 재배지 등 농업용수 취약지역에 우선 배정된다. 양수기와 송수호스를 구매하거나 빌리는 비용을 지원하고, 관정과 간이양수장을 마련해 추가 용수원을 확보하는 데도 활용한다.
현장에서는 하천 물을 끌어올리고 하상 굴착을 통해 물을 확보하는 작업, 용수로에 직접 물을 공급하는 조치,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사업도 병행한다. 전남광주 일대에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으며, 8일 장흥군 대덕읍의 한 논에서는 바닥이 갈라진 모습이 확인됐다.
민형배 시장은 가뭄 취약지역의 현장 조사와 예찰을 강화하고,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곳에는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별시는 용수 공급 공백을 줄여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긴급 지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