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광복절 폭주 대응에 135명 투입
핵심 요약
전남경찰이 광복절을 앞두고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 135명과 장비 83대를 투입하고 112 신고·SNS 분석으로 예상 출몰지를 집중 순찰한다. 차량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의 불법 튜닝도 함께 단속한다.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폭주·난폭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등 가용 인력 135명을 배치하고 순찰차를 비롯한 장비 83대를 동원해 사전 예방부터 집중 순찰, 현장 단속과 수사까지 대응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경찰은 112 신고 내용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을 분석해 폭주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미리 파악한다. 확인된 예상 출몰지를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폭주·난폭운전과 함께 자동차·이륜차의 전조등과 소음기, 조향장치 등을 불법으로 개조한 행위도 지속해서 점검한다.
광복절 난폭운전과 관련해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2024년 6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한 건도 없었다.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 실적도 같은 기간 5건에서 4건으로 1건 줄어 20% 감소했다. 신고와 적발 규모는 축소됐지만 국경일 전후 일부 지역에서 폭주 행위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특별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장 단속에 앞서 SNS와 전광판, 도로전광표지(VMS)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폭주·난폭운전 근절 홍보도 진행한다. 동시에 관련 첩보를 수집해 실제 이동이나 집결 가능성을 살피고, 포착된 정보는 순찰 지역 선정과 현장 대응에 활용한다. 경찰은 국경일마다 반복되는 불법 운전에 대한 단속과 수사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