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ESG 평가서 지방공기업 단독 대상
핵심 요약
전남개발공사가 2026 한국ESG경영대상에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았다. 매년 약 3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85억 원 규모 상생펀드와 순이익 10% 지역 환원을 운영하고 있다. 책임경영과 청렴 기반을 강화해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전남개발공사가 5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공공기관과 기업 27곳이 분야별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친 가운데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전부터 이어온 전사적 ESG 경영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임직원의 탄소중립 실천, 폐기물 관리를 추진해 매년 약 30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제품 사용을 늘리는 한편, 제로에너지 친환경주택 시공을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매년 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85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상생펀드는 중소기업과 취약계층에 평균 3.56%의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상은 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 주최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체계와 영역별 추진 성과, 조직 내부에 정착한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이사회 운영, 반부패·청렴 기반 구축, 책임경영 강화가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윤리규범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클린행정 구현을 추진해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립 이후 처음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수상을 지역사회와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