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363개 경로당, 폭염 쉼터로 연장 운영
핵심 요약
복지부 간부들이 이틀간 네 지역의 거점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건강과 현장 의견을 살폈다. 전국 6363개 거점 경로당은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지정된 거점 경로당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르신 보호를 위한 거점 경로당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과 최봉근 노인정책관은 발표 전날부터 이틀 동안 충북 영동군과 보은군, 서울 송파구, 전북 전주시의 거점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폭염 시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용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 지역은 충북 두 곳과 서울·전북 각 한 곳으로 구성됐다. 은 실장과 최 정책관은 각 거점 경로당에서 폭염을 피하기 위해 시설을 찾은 어르신들을 만나 건강을 살피는 한편, 연장 운영과 이용 여건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복지부는 이틀간 진행한 점검 내용을 6일 공개하며 폭염 대응을 위한 거점 경로당 운영 현황을 함께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16개 시도와 협력하고 있다. 전국에서 거점 경로당으로 지정된 시설은 모두 6363곳이다. 지정 시설은 9월까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문을 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폭염 시기에도 요일과 관계없이 하루 1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운영 범위를 넓힌 조치다.
거점 경로당은 특정 시설의 기존 이용자에게만 개방되는 공간이 아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까운 지정 시설을 찾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전국 6363곳의 연장 운영은 9월까지 계속되며, 평일·주말·공휴일에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적용된다. 복지부의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운영 조치가 시행되는 가운데 여러 지역의 어르신 건강과 이용 의견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