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돈 맛집 찾는다…외국인 미식 코스로 연계
핵심 요약
한돈자조금이 31일까지 소비자 추천을 받아 전국의 한돈 맛집과 관련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된 의견은 주요 관광 권역의 음식점과 미식 콘텐츠를 잇는 한돈벨트 조성에 활용된다. 오는 9~10월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돈 식문화 체험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자 추천을 받아 전국의 한돈 음식점을 발굴하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평소 즐겨 찾는 맛집과 추천 이유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음식점, 지역별 한돈 미식 코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접수한다. 수집한 의견은 한돈 맛집 정보와 미식 콘텐츠를 구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돈자조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나 한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자 5명에게는 삼겹살과 항정살 등 여러 한돈 부위를 케이크처럼 구성한 정육 상품 ‘한돈케이크’를 제공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으로 뽑힌 20명은 네이버페이 1만원권을, 100명은 5000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한돈 전문 음식점과 지역 미식 콘텐츠를 묶는 ‘한돈벨트’ 캠페인의 하나다. 사업 대상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서울 명동·홍대·성수, 부산 해운대·광안리, 제주 노형동·성산 권역 등이다. 한돈자조금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음식점을 식문화 자산으로 조명하고, 소비자가 제시한 추천과 제안을 한돈벨트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돈벨트 사업은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려는 외국인 관광 수요와 연결된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은 1071만 명이었고, 외국인 신용카드 관광 지출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2025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에서는 한식 인지도가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68.6%를 기록했으며, 한식 경험자의 만족도는 94.2%, 다시 먹을 의향은 80.6%로 집계됐다. 한돈자조금은 9~10월 외국인 관광객이 한돈 식문화를 체험하는 프로모션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