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편의점망, 2027 서울 WYD 지원 나선다
핵심 요약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대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5개 편의점 브랜드의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물품 공급과 행사 안내, K-푸드 할인 등을 추진한다. 내년 8월 서울을 찾을 수십만 명의 청년 순례자에게 한국의 편의점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국내외 청년 순례자의 대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지난 6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편의점망을 행사 안내와 식음료·생필품 공급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협력에는 대회 홍보와 인지도 제고, 참가자 편의 제공, 편의점을 통한 행사 정보 안내, 친환경·ESG 기반 운영, 물류·유통 인프라 활용이 포함됐다. 협회 회원사인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씨스페이스24가 보유한 점포망을 토대로 순례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고 K-푸드 할인 행사와 대규모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8월 서울에서 열리며 수십만 명의 국내외 청년 순례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한국인에게 일상적인 편의점이 해외 청년에게는 새로운 생활문화를 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편의점 업계와 함께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남균 조직위 사무총장 신부는 편의점 문화를 K-컬처의 한 축으로 소개할 창의적인 방안을 회원사들과 모색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김대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회장도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국내 편의점의 특성을 살려, 세계 각국에서 온 순례자들이 한국의 생활문화와 편의점 서비스를 폭넓게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