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생 418명, 기후과학 골든벨 결선 겨뤄
핵심 요약
전국 중학생 결선 진출자 418명이 기후변화과학 지식을 겨뤘다. 까치울중 허성민 학생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20명이 수상했다. 기상청은 청소년을 위한 기후변화과학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중학생들이 기후변화에 관한 과학 지식을 겨루는 제3회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가 8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지역별 결선 진출자 418명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기상청은 대회를 마친 뒤 10일 결과를 공개했다.
‘기후를 보다, 변화를 알다!’를 주제로 진행된 결선에는 기상과 기후, 기후변화 등 관련 분야를 다룬 문제가 출제됐다. 참가자들이 문제를 차례로 풀어 최종 승자를 가리는 골든벨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결선 진출자들은 지난달 18일 실시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지역별로 선발됐으며, 대회에서는 모두 20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경기 부천시 까치울중학교 허성민 학생이 받았다. 충남 천안시 환서중학교 김민석 학생은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3명이 우수상, 15명이 장려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돼 기상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돕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기후변화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매년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최근 전국에서 이어진 극심한 폭염을 언급하며 기후변화 대응에는 과학적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과학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관련 소통 기회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