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 경쟁 넓어진다…소스부터 요거트까지
핵심 요약
대상 청정원이 알룰로스를 활용한 로우태그 저당 소스 5종을 출시했다. 로우태그 제품군은 출시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와 매출 100억원을 넘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업 3종의 당 함량을 농후발효유 평균보다 약 11% 낮췄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식품업계가 저당 제품의 범위를 소스와 발효유로 넓히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11일 저당 소스 브랜드 ‘로우태그(LOWTAG)’ 신제품 5종을 선보였고, 풀무원다논은 마시는 요거트 ‘액티비아업(UP)’ 3종의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을 출시했다. 두 회사 모두 기존 제품군을 확장하거나 성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저당 수요에 대응했다.
청정원이 추가한 제품은 저당 데리야끼소스, 양파절임소스, 양념치킨소스, 타르타르소스, 마라소스다. 자체 개발한 알룰로스를 활용해 당류와 칼로리를 줄이면서 각 소스가 지닌 맛과 풍미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저당 제품의 선택지가 조리용 소스부터 찍어 먹거나 곁들이는 소스까지 다양해졌다.
로우태그 저당 소스와 드레싱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뒤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와 누적 매출 100억원을 각각 넘어섰다. 건강을 고려한 웰니스 식단이 확산하고 저당 소스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대상은 확인된 판매 실적을 토대로 데리야끼·마라 등 서로 다른 용도의 신제품을 한꺼번에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풀무원다논은 액티비아업 플레인·딸기·복숭아 3종을 새로 단장했다. 새 제품의 당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농후발효유 당류 평균값보다 약 11% 낮으며,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성분도 담았다. 풀무원다논은 앞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더블제로 액티비아’를 출시하고 일부 기존 제품의 당 함량을 낮춰온 만큼, 이번 개편으로 저당 중심의 제품 개선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