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5년 투자 성과로 반기 이익 급증
핵심 요약
재영솔루텍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00%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최근 5년간 진행한 1000억원 규모의 생산·자동화 투자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재영솔루텍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70억원과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13일 공개한 실적에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고, 영업이익은 5800%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15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3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07억원을 이미 64억원 넘어섰다. 2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억원, 당기순이익은 65억원을 기록해 두 이익 지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생산라인 확대와 자동화 설비 도입이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되면서 실적 개선 폭도 커졌다.
재영솔루텍은 최근 5년여 동안 액추에이터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약 1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했다. 생산라인 증설과 자동화 로봇 설비 도입을 추진하고 베트남 생산 거점을 지속해서 고도화했다. 이번 실적 반등은 이 같은 장기 투자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수익과 이익 구조에 반영된 결과라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회사는 생산라인 확충과 차세대 제품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핵심 기술 관련 특허를 꾸준히 확보해 액추에이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축적한 연구개발 및 자동화 역량을 활용해 주요 고객사의 고사양 제품 수요와 품질 요구에도 대응하고 있다. 앞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