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방향 바꾼 증시…코스피 6250선 후퇴
핵심 요약
코스피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오후 1시 6250.65로 내려섰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주요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7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오름폭을 반납한 뒤 하락 구간으로 내려섰다. 오후 1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73포인트(1.44%) 낮은 6250.65에 거래됐다. 지수는 68.69포인트(1.09%) 오른 6365.07로 출발해 한때 6415.60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방향을 바꿨다. SK하이닉스는 5.08% 떨어지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0억원, 4341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4664억원을 순매수했다. 음식료·담배(2.09%), 화학(1.23%), 제약(0.60%) 업종은 상승한 반면 금속(-3.03%), 기계·장비(-2.51%), 의료·정밀기기(-2.12%), 전기·전자(-1.65%)는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금속의 낙폭이 가장 컸다.
대형주 가운데 삼성전자(0.11%), 삼성전기(3.91%), LG에너지솔루션(2.03%), 삼성바이오로직스(0.73%), KB금융(1.9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8%)는 올랐다. 반대로 삼성전자우(-1.86%), SK스퀘어(-3.45%), 현대차(-2.50%), 삼성생명(-5.04%)은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도 서로 엇갈렸다.
코스닥은 22.34포인트(2.79%) 내린 779.33을 기록했다. 5.95포인트(0.74%) 상승한 807.62로 개장해 장중 814.80까지 올랐으나 하락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365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0억원, 1474억원을 순매도했다. 음식료·담배(0.25%)와 종이·목재(5.92%)는 상승했고 제조(-2.80%), 유통(-2.20%), 제약(-2.62%), 전기·전자(-2.07%)는 하락했다. HLB(2.13%)와 심텍(1.89%)은 오른 반면 알테오젠(-0.85%), 에코프로(-1.67%), 에코프로비엠(-0.39%), 레인보우로보틱스(-7.97%), 주성엔지니어링(-5.55%), 리노공업(-2.84%)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