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김경욱 속옷 발언에 “선을 넘었다”
핵심 요약
장윤정이 김경욱의 속옷 관련 발언을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말로 지적했다. 김경욱은 술자리 분위기에서 선을 넘었다며 사과했다. 장윤정은 상대가 묻지 않은 사적 발언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수 장윤정이 방송 도중 자신의 속옷 차림을 언급한 코미디언 김경욱에게 상대가 묻지 않은 사적인 이야기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장윤정은 단순한 농담으로 넘기지 않고 성희롱이 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으며, 김경욱은 대화 끝에 도를 넘었다고 사과했다.
6일 공개된 채널 ‘장공장장윤정’ 영상에는 시니어 모델 캐릭터 기필삼촌과 김와일드욱으로 변신한 김해준, 김경욱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야외에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고 백숙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경욱은 태닝 이야기를 꺼내며 티팬티를 언급한 뒤 이날도 입고 왔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속옷 정보를 먼저 밝히는 행동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경욱이 티팬티를 말한 것뿐이라며 규제가 많다고 반응하자, 장윤정은 같은 상황에서 여성이 갑자기 노브라라고 밝힌다면 남성이 불쾌하거나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김경욱과 김해준은 그런 말을 들어도 불쾌하지 않을 것이라며 개인의 자유라는 취지로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만들었다. 이후 김경욱은 술자리 분위기에서 도를 넘었다며 장윤정에게 사과했고, 장윤정은 ‘도’가 아니라 ‘선’을 넘은 것이라고 표현을 바로잡았다. 또 김경욱에게 발언 기준을 정리한 매뉴얼이 필요하다며 조심할 것을 거듭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