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짜뉴스에 분노…"영정 사진까지, 기분 나쁘다"
핵심 요약
장윤정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혼설·사망설 등 가짜뉴스 피해를 고백했다. 야노 시호도 이혼 루머를 겪었다며 공감했고, 두 사람은 가짜뉴스에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윤정은 지난해 11월 사망설에 대해 SNS로 해명한 바 있다.
가수 장윤정이 이혼설과 사망설 등 악성 가짜뉴스에 시달린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윤정은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의 식사 자리에서 최근 겪은 가짜뉴스 피해를 털어놓으며 "영정 사진 자체가 기분 나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날 야노 시호는 장윤정에게 캐슈너트 삼계탕과 잡채를 직접 요리해 대접하며 가짜뉴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송에서 야노 시호는 "요즘 가짜뉴스가 많다. 이혼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민감한 단어 아니냐"고 운을 뗐고, 장윤정은 "나도 도경완과 이혼했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혼한다, 이혼한다더라라는 식이었다"고 맞장구쳤다. 야노 시호가 "그럴 예정이었냐"고 농담하자 장윤정은 "아니다"라고 답하며 "이혼 아니라고 시원하게 말씀하시라"고 권유했다. 이에 야노 시호는 "우리 부부 괜찮다. 이혼 안 했다. (옆에)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혼설에 더해 사망설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얼마 전에 한 번 죽었었다. 병에 걸려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났다"며 "아니라고 빨리 말해야 걱정 안 하실 거 같아서 그날은 바로 SNS에 아니라고 올렸다가 바로 지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장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수 장윤정 씨가 4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가짜뉴스 캡처를 올리며 "연락이 많이 와서 글을 올린다. (사실이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2009년 결혼해 2011년 10월 딸 추사랑을 얻었다. 두 사람은 가짜뉴스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정신 건강에 안 좋다"고 입을 모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연예인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장윤정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가 직접 SNS에 해명한 사실도 알려지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