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상 창작 지원 확대…안전·AI 부문 도입
핵심 요약
포스코DX가 장애인의 영상 제작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전을 연다. 올해 안전 분야를 신설하고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에 특별상을 수여한다. 작품은 31일까지 접수하며 시상식은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포스코DX가 장애인의 영상 제작 역량을 키우고 창작물을 알리는 ‘꿈을Green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올해 8회째인 콘텐츠 공모전에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 함께 최대 4명으로 팀을 꾸려 출품할 수도 있다.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시상식은 11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식 개선과 환경, 일상 속 안전 등 세 분야다. 사회 전반에서 안전에 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안전 부문을 올해 새로 마련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콘텐츠에는 특별상을 준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환경부·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포스코DX 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 사업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취지의 재원을 보태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으로 추진된다. 포스코DX는 포스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과 협력해 2019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참가자들이 유튜브 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까지 익히고, 직접 완성한 영상을 공모전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교육과 제작 과정을 연계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장애인 약 3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광양·서울·용인의 복지관과 특수학교에는 촬영 스튜디오를 마련해 장비와 소품을 활용하는 집합교육도 지원한다. 6월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서 역대 우수 참가자의 후속 성장을 위한 교육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369편이 접수됐고, 두 다리를 잃은 뒤 의족을 이용해 패션모델에 도전한 과정을 담은 김세진 씨의 영상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세부 내용은 포스코D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