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영상 창작 지원 확대…안전 분야 신설
핵심 요약
포스코DX가 장애인의 영상 제작 역량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전과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일상 속 안전 부문이 신설됐고 접수는 31일까지 진행된다. 5월부터 장애인 약 3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집합 교육과 후속 성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DX가 포스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꿈을 GREEN다’를 추진한다. 유튜브 기획·촬영·편집 교육과 공모전을 연계한 사업으로, 올해 공모전에는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일상 속 안전’ 부문을 새로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비장애인과 함께 최대 4명으로 팀을 꾸릴 수 있다. 출품 분야는 장애인식 개선, 일상 속 안전, 환경이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에는 특별상을 준다. 접수는 31일 마감된다.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11월 초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환경부·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포스코DX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에 회사가 금액을 보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으로 운영된다. 포스코DX는 교육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콘텐츠로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어 왔다. 지난해에는 369편이 접수됐으며, 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김세진 씨가 의족을 활용해 패션모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장애를 숨기거나 특별함으로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개성으로 표현해 인식을 넓힌 작품으로 평가됐다.
콘텐츠 제작 교육도 병행한다. 5월부터 이달까지 장애인 약 3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항·광양·서울·용인 지역의 복지관과 특수학교에는 촬영 스튜디오를 갖추고 장비와 소품을 지원하는 집합 교육을 운영한다. 6월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서 지난 공모전 우수 참가자를 위한 후속 성장 프로그램을 열었다. 포스코DX는 1인 미디어와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올해도 장애인들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