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 인권 캠프, 전주·경주서 열린다
핵심 요약
대한장애인체육회가 8월 전주와 경주에서 권역별 인권 감수성 향상 캠프를 연다. 선수·지도자·심판·체육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과 토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수도권 1차 캠프에 이어 장애인체육계의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계 구성원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6 시도 권역별 인권 감수성 향상 캠프’를 8월 호남권과 영남권에서 잇달아 연다. 호남권 캠프는 6일부터 7일까지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영남권 캠프는 27일부터 28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 심판, 체육단체 임직원 등이다. 캠프는 스포츠 현장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체육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회차의 참가 가능 인원은 최대 70명으로 제한된다.
교육 과정에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사회적 구조를 비롯해 스포츠 현장에서 나타나는 차별·편견 사례와 주요 인권 현안이 포함된다. 선수와 지도자가 맡아야 할 역할도 함께 다루며, 장애인 스포츠 현장의 인권 문제를 직접 살펴보는 퍼실리테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체험과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권역별 캠프는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수도권 1차 과정에 이어 진행된다. 8월에는 전주와 경주로 교육 범위를 넓혀 호남·영남 지역의 선수와 지도자, 심판, 체육행정 관계자들이 현장 사례와 역할을 함께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권역별 일정을 마친 뒤에도 장애인체육계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