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7000명, 상암서 함께 달린다
핵심 요약
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0월 4일 서울 상암동에서 감동의 마라톤을 개최한다. 약 7000명이 5㎞·10㎞·하프 코스에 참가하며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 전액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되고 장애인 참가자와 동반 주자 1명은 무료다.
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감동의 마라톤’을 연다.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단장을 맡아 오는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7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경기는 5㎞와 10㎞, 하프 등 세 코스로 나뉜다. 참가비는 5㎞ 5만원, 10㎞ 6만원, 하프 7만원이며 모인 금액은 전액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된다. 장애인 참가자와 발달·시각장애인 참가자와 동행하는 주자 1명은 참가비를 내지 않는다. 모든 참가자에게 반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 구도일 키링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감동의 마라톤은 장애인의 도전 정신과 재활 의지를 응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 동안 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꾸려지며, 오랜 기간 이어 온 장애인 지원 활동의 취지를 다시 잇는다.
에쓰오일은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스별 참가비를 모두 재활 지원 기관에 전달하고 장애인 참가자와 동반 주자의 비용 부담을 없애 행사의 공익적 성격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이번 마라톤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