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스타벅스 수사 형평성·검찰개편 비판
핵심 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찰의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을 보은 수사로 규정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가 국민 보호와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는지 따져 물었다. 보완수사권 폐지로 국민 피해가 확산하면 저항도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경찰의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을 정권에 대한 ‘보은 수사’로 규정하며 수사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이 경찰에 절대권력을 쥐여준 직후 경찰이 이에 호응하는 수사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번 압수수색이 시민단체의 고발로 시작됐다는 설명에도 정치적 편향성을 의심했다.
장 대표는 해당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들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는 점을 들었다. 같은 고발 주체가 제기한 사건이라면 이 대통령과 장관들을 상대로 한 수사도 함께 진행해야 형평성에 맞는다는 주장이다. 그는 경찰이 스스로 정권에 종속된 모습을 보이고 대국민 사상 검증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비판은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로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두 조치를 ‘사필귀정’이라고 표현한 것을 문제 삼으며, 검찰 해체가 국민 보호를 강화하고 보완수사권 폐지가 피해자의 억울함을 더 잘 풀어주는 방안인지 따져 물었다. 제도를 시행한 뒤 잘못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입장에도 국민이 이미 입은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하는 국민이 60%를 넘고 찬성은 30% 안팎이라고 주장했다. 제도 변화로 국민 피해가 늘어나면 이에 맞선 저항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의 책임 소재를 거론한 데 이어, 이재명 정권을 조기에 끝내는 것이 자신이 말하는 진정한 ‘사필귀정’이자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