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경기도 재정 위기 고리로 정부 재정정책 비판
핵심 요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도 재정 비상 선언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의 재정 운용을 비판했다. 복지 확대와 예산 집행, 최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 및 추경 추진을 문제로 지목했다. 나경원 의원도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국가 재정 위험과 연결해 공세에 가세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을 고리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재정 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SNS에 경기도의 현재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앞날을 볼 수 있다며, 이재명 정권을 퇴출하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가 경기도정을 이끈 8년 동안 재정이 고갈돼 당장 집행할 예산도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규정했다. 특히 전직 경기도지사인 이 대통령을 재정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재임 당시 충분한 대책 없이 복지를 확대하고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한 결과라는 비판을 내놨다.
비판의 범위는 현 정부의 재정정책으로 이어졌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도 재정을 투입하는 방식이 달라지지 않았고 그 규모는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내년도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로 편성하려는 움직임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언급하는 상황도 문제로 들며, 세금을 이용한 지지층 챙기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이제 1년이 지났다는 점을 강조한 뒤, 같은 방식이 앞으로 4년 더 이어질 경우를 거론하며 우려를 드러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추 지사의 재정 비상 선언을 민주당식 재정 운용이 초래한 예견된 파국이라고 비판하고, 경기도의 상황을 향후 국가 재정 위험과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