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보험 개선에 DB손보 2분기 순익 급증
핵심 요약
DB손해보험의 2분기 순이익이 7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5105억원으로 98.6% 늘었고 자동차보험 손익은 62억원으로 80.6% 감소했다. K-ICS비율은 204.3%로 목표 수준을 지켰으며 CSM 잔액은 1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DB손해보험의 2분기 순이익은 711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6% 늘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9796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 부문의 이익 확대가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끈 가운데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은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장기보험 손익은 5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6% 증가했다. 2분기 장기위험 손해율이 1분기보다 개선됐고,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 환입도 반영되면서 손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6% 감소했다. 손해율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일반보험은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를 바탕으로 2분기 451억원의 흑자를 냈다. 다만 1분기에 발생한 큰 폭의 손실이 상반기 실적에 남아 누적 손익은 24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인 K-ICS비율은 204.3%로 전기보다 27.8%포인트 낮아졌다. 포테그라 인수로 비율이 하락했지만 목표로 삼은 200% 이상은 유지했다.
보험계약마진인 CSM 배수는 보장성 16.5배, 저축성 4.6배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CSM 잔액은 1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신규 계약 감소의 영향으로 신계약 CSM은 줄었으나, 지속적인 해지 및 승환 관리를 통해 유지율을 높이면서 안정적인 CSM 순증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