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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60% 넘어…남성 참여 두 배 증가
핵심 요약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이 60.8%로 처음 60%를 넘었다. 여성 사용률은 96.5%로 높은 반면, 남성은 45.6%로 2021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성평등가족부가 92.3%로 가장 높고, 소방청과 경찰청은 각각 48.7%, 51.3%로 낮았다.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일반직 국가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사용률은 60.8%로 집계됐다.
여성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96.5%로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남성 공무원의 사용률은 45.6%로 2021년 24.9%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사용률은 2021년 45.0%에서 2022년 48.8%, 2023년 52.2%, 2024년 56.1%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부처별로는 성평등가족부가 92.3%로 가장 높았고, 교육부(90.7%), 병무청(88.2%), 식품의약품안전처(86.6%), 통일부(85.4%) 순이었다. 반면 소방청은 48.7%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경찰청도 51.3%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해 공무원의 연가 사용률은 평균 82.4%였으며, 국가유산청이 92.9%로 가장 높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7.3%로 가장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