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50인의 작품으로 잇는 예술의 인연
핵심 요약
세종뮤지엄갤러리가 5일부터 16일까지 특별기획전 ‘인연, 두 번째’를 연다. 작가 50인의 회화·조각·공예 대표작 50여 점이 1·2관에 전시된다. 지난해 시작된 기획전은 예술로 이어진 관계와 교류의 가치를 조명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광진구 전시장 1·2관에서 특별기획전 ‘인연, 두 번째’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갤러리와 전시로 관계를 맺어온 작가 50인이 참여해 대표작 5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회화와 조각, 공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함께 배치돼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펼쳐 보인다. 서로 다른 세대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며 예술이 만들어낸 만남과 소통, 오랜 시간 축적된 창작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회화 분야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서정적인 색채로 표현해 온 이강화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공예 분야에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호 옻칠장 보유자인 손대현 장인이 참여한다. 그는 전통 옻칠과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왔다. 이들을 포함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각 분야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인연’ 기획전은 지난해 처음 열려 관람객과 참여 작가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두 번째 전시로 이어졌다. 세종뮤지엄갤러리는 개관 이후 여러 전시를 통해 맺은 관계를 되짚고, 예술을 매개로 형성된 교류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기획의 초점을 맞췄다. 작가 50인의 대표작은 갤러리가 이어온 예술적 교류와 발자취를 함께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