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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큐보 처방 확대에 온코닉테라퓨틱스 실적 성장
핵심 요약
온코닉테라퓨틱스의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174.1% 증가했다. 자큐보 상반기 처방액은 468억원으로 늘었고 매출은 47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임상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 집중으로 28억원에 그쳤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3억원으로 154.3% 늘었다. 회사는 12일 이 같은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실적 성장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의 처방 확대와 맞물렸다. 자큐보의 올해 상반기 처방액은 468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71.6%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과 자큐보 처방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를 웃도는 증가율을 나타냈다.
자큐보 처방액은 올해 1분기 212억원에서 2분기 256억원으로 44억원 늘었다. 반면 회사의 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46억원에서 2분기 28억원으로 18억원 줄었다. 처방 규모가 분기 사이 확대된 가운데 영업이익은 반대 흐름을 보였다.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는 연구개발비 집행 시점이 영향을 미쳤다. 자큐보의 추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과 후속 신약 네수파립의 임상 확대에 필요한 연구개발비가 2분기에 상대적으로 집중됐다. 상반기 전체로는 처방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큰 폭으로 늘었지만, 분기 기준 수익성에는 임상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