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인근 모터보트 실종 수색…정부 총력 대응
핵심 요약
인천 자월도 인근에서 낚시객 3명이 탄 모터보트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경비함정과 주변 어선의 공조를 통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국방부와 인천시 등은 인력·장비를 지원하고 야간 수색에 투입된 구조대원의 안전도 확보한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인천 옹진해역 자월도 인근에서 모터보트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 사건과 관련해 탑승자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9일 밤 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기관에 모터보트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수색·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는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경비함정을 활용하는 동시에 사고 해역 주변을 운항하는 어선과 긴밀히 공조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국방부와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는 인명 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해상에서 진행되는 구조 활동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협력할 임무가 부여됐다.
이번 수색은 인천 앞바다로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떠난 3명과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9일 밤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자월도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연락 두절자와 선박의 위치를 찾기 위한 수색에 착수했다. 현재 대응의 초점은 모터보트가 있는 지점을 확인하고 탑승자 3명을 구조하는 데 맞춰져 있다.
야간 해상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현장 대원의 안전 확보도 주요 지시 사항에 포함됐다. 한 총리는 구조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짚고, 투입된 구조대원의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비함정과 주변 어선, 관계기관의 인력·장비를 연계한 수색이 이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