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HBS 기술로 PC 공급 확대
핵심 요약
자연과환경이 HBS PC 슬래브 특허의 통상실시권 등록을 마쳤다. 이 기술은 이음부 균열과 누수를 줄이고 시공성과 구조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는 주차장과 업무·물류·산업시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연과환경이 하이브릭스이앤씨의 ‘HBS(Hybrid Bundle Ribbed Slab) PC 슬래브’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 등록을 5일 마쳤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을 적용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슬래브를 직접 생산해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균열과 누수를 줄인 제품을 앞세워 PC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HBS PC 슬래브는 양쪽 슬래브가 견고하게 맞물리도록 이음부를 내부에 배치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기존 공법에서 문제로 꼽힌 이음부 균열과 누수를 개선하고 복잡한 별도 마감 공정을 줄여 시공 편의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 고강도 강선을 적용해 장기간 발생할 수 있는 처짐과 균열을 억제하고 구조 안전성도 보강했다.
일반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서 공사비 절감과 공사 기간 단축을 함께 꾀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기술의 특징이다. HBS PC 슬래브는 계룡건설의 당진 석문 지하주차장과 경북 예천 국민체육센터, 주요 공장시설 등 여러 현장에 실제로 적용돼 성능과 경제성을 확인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 관리 강화와 공기 단축 요구가 커지면서 공장에서 주요 부재를 제작하는 PC 공법의 도입도 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이번 권리 확보를 기반으로 고품질 PC 제품의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지상 주차시설과 업무시설, 물류시설, 산업시설로 넓혀 시공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제품의 시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