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 앞둔 아동 150명, 전국 캠프서 홀로서기 준비
핵심 요약
보호연장아동과 보호종료예정아동 약 150명을 위한 자립캠프가 광주·부산·서울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은 금융사기 대응, 저축·소비 관리, 생활교육과 자기이해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자립 선배와의 교류 및 심리 강연을 통해 경제·생활·정서적 독립을 함께 준비한다.
보호 종료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보호연장아동과 보호종료예정아동 약 150명이 금융·생활 능력과 심리적 자립 기반을 다지는 캠프에 참여한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10일부터 25일까지 광주·부산·서울 등 전국 3개 권역에서 ‘2026년 보호연장아동 자립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전라권과 경상권, 수도권으로 나눠 지역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광주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부산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강점과 성향을 살피는 자기이해 활동을 거쳐 앞으로의 생활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한다.
금융교육은 토스와 연계해 저축과 소비 관리 같은 기초 금융생활부터 안전한 투자 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청년층을 겨냥한 리딩방과 투자사기 등 주요 금융사기의 유형을 살펴보고 상황별 대응 방법도 익힌다. 실제 독립생활에서 필요한 생활교육을 함께 편성해 경제적 준비와 일상 관리 역량을 동시에 높이도록 구성했다.
이미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들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취업 준비와 독립생활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들려준다. 참여자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서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정동식 심판의 ‘나를 지키는 단단한 멘탈 방탄조끼 만들기’ 강연을 더해 심리적 독립도 지원한다. 김유임 원장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발견하고 자립 선배 및 동료와의 연결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