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랑스와 10골 난타전 승리…1966년 이후 최고 성적
핵심 요약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6대 4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10골이 터진 이 경기는 월드컵 3·4위전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이다. 잉글랜드는 1966년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4위전에서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6대 4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된 10골은 월드컵 3·4위전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이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우승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전반전은 잉글랜드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돋보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데클런 라이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15분 뒤에는 라이스의 크로스를 콘사가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부카요 사카는 전반 37분 왼발 슈팅과 전반 추가시간 속공으로 두 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4대 0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프랑스의 반격이 거셌다. 킬리안 음바페가 후반 3분 첫 만회골을 넣은 데 이어 6분 뒤에는 음바페의 어시스트를 받은 바르콜라가 추격골을 터트렸다. 후반 21분 음바페는 마이클 올리세와 티키타카 패스 이후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4대 3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사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두 골 차로 벌렸고, 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뎀벨레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2분 뒤 주드 벨링엄이 하프라인부터 드리블 돌파 후 마무리 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10골이 터진 이번 경기는 월드컵 3·4위전 사상 최다 득점 경기로 남게 됐다. 잉글랜드는 전반 4골의 압도적인 화력과 후반 위기를 극복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값진 3위를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