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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랑스와 10골 난타전 승리…월드컵 3위 확정
핵심 요약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6-4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3위를 확정했다. 프랑스는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벨링엄의 쐐기골로 무릎 꿇었다. 음바페는 대회 10호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2회 연속 득점왕 가능성을 키웠다.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6-4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3위를 차지했다. 19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3-4위 결정전에서 잉글랜드는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리며 프랑스를 압도했다. 2022년 카타르 대회 준우승팀이었던 프랑스는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했다.
프랑스는 후반 3분 킬리안 음바페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서 후반 21분까지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이 후반 48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6-4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계 10골이 터지는 난타전으로 펼쳐졌다.
비록 패배했지만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음바페는 이날 두 골을 추가하며 대회 10호골을 기록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8골)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기록이다. 음바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골든부트(득점왕)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메시가 20일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2골 이상 넣지 못하면 음바페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2회 연속 득점왕에 오르게 된다. 잉글랜드는 이번 승리로 1966년 우승 이후 최고 성적을 거두며 차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