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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앞둔 서울, 39도 폭염에 모기까지 기승
핵심 요약
입추를 앞둔 서울 충무로에 39도 폭염과 모기가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위와 모기 모두 창문을 닫게 해 시민들의 불편을 키우고 있다. 창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입추를 앞둔 서울 충무로가 39도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염에 갇혔다. 한여름의 강한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기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은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모기를 잡아야 하는 이중의 불편을 겪고 있다.
요즘 더위와 모기는 모두 창문을 닫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바깥의 뜨거운 공기를 막으려면 창문을 닫아야 하고, 문을 열어 바람을 들이려 하면 모기가 들어올 수 있어 선뜻 창을 활짝 열기 어려운 상황이다.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가까워졌지만 충무로의 일상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기 어렵다.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모기의 활동도 잦아들지 않으면서, 여름이 물러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기다리는 가을의 모습은 분명하다. 모기를 걱정하지 않고 창문을 활짝 연 채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계절이다. 지금의 무더위와 모기가 함께 자취를 감춰야 비로소 충무로에도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