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입추 앞둔 부산, 황화코스모스 활짝
핵심 요약
부산 삼락생태공원에 입추를 앞두고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올해 입추는 7일이지만 한여름 폭염의 기세는 이어지고 있다. 폭염과 열대야는 입추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인 입추를 이틀 앞둔 5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여름 한복판의 강한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원 꽃밭은 노란빛과 주황빛 꽃송이로 채워지며 다가오는 절기를 먼저 드러냈다.
올해 입추는 7일이다. 입추를 앞두고 꽃망울을 연 황화코스모스는 삼락생태공원 곳곳에서 선명한 색채를 보였다. 무더위 속에서도 줄지어 핀 꽃들은 계절의 흐름을 보여주는 풍경을 만들었고, 공원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입추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지만 실제 날씨는 여전히 한여름에 머물러 있다. 절기상 계절이 바뀌는 시점과 달리 폭염의 기세가 이어지면서, 활짝 핀 황화코스모스와 뜨거운 날씨가 한 공간에서 뚜렷한 대비를 이뤘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입추가 지나도 더위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전망이다. 삼락생태공원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황화코스모스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도심에서 달력상 가을이 가까워졌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