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입추 앞두고도 꺾이지 않은 서울 폭염
핵심 요약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해바라기가 폭염 속에 시든 채 고개를 숙였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40도에 육박하며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계절의 전환을 앞두고도 강한 한여름 더위가 계속됐다.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도심의 해바라기가 계속된 폭염 속에서 시든 채 고개를 숙였다.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절기가 가까워졌지만, 강한 더위가 이어지는 현장의 모습은 한여름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해바라기는 줄기 끝의 꽃을 아래로 향한 채 서 있었다. 햇볕을 향해 피어나는 꽃으로 익숙한 해바라기조차 고개를 들지 못한 모습이 이날 이어진 무더위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주변에는 뜨거운 날씨를 견디며 시든 상태의 꽃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날 서울의 낮 기온은 40도에 육박했다. 입추를 불과 하루 앞둔 시점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도심은 찜통더위에 휩싸였다. 절기와 달리 폭염의 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개를 떨군 해바라기는 장기간 지속된 불볕더위의 한 장면으로 포착됐다.
현장에서 확인된 해바라기의 상태와 서울의 기온은 같은 날 이어진 폭염을 각각 시각적 장면과 수치로 나타냈다. 입추가 다가왔음에도 낮 기온이 40도에 가까이 오르고 꽃이 시든 모습은 계절의 경계에서도 강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