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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 무색한 폭염, 휴대전화로 햇빛 막는 시민
핵심 요약
입추인 7일 서울 세종대로에 아침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었다. 전국적으로 4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시민들이 도심을 이동했다. 휴대전화로 햇빛을 가리는 모습이 절기와 체감 날씨의 차이를 보여줬다.
절기상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입추인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아침부터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었다. 전국적으로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은 뜨거운 햇빛을 피하려는 듯 휴대전화로 해를 가리며 이동했다.
서울 도심은 이른 시간부터 강한 햇볕에 그대로 노출됐다. 세종대로를 오가는 시민들의 머리 위로 태양이 선명하게 떠올랐고, 손에 든 휴대전화를 햇빛을 막는 데 사용하는 모습은 이날 아침의 거센 더위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날은 계절 구분상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였지만 실제 날씨에서는 가을의 기운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기온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세종대로의 출근길 시민들도 강렬한 햇볕을 마주한 채 발걸음을 옮겼다.
입추와 폭염이 한날에 겹친 서울 도심의 풍경은 절기와 체감 날씨 사이의 큰 차이를 드러냈다. 아침부터 쏟아진 햇빛과 이를 휴대전화로 가리는 시민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세종대로는 가을의 시작보다 한여름 더위가 두드러지는 장면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