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강인, 잔디 구장서 ‘건행’ 인사
핵심 요약
임영웅이 이강인과 조유민 등 축구 선수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경기 후 단체사진에서 임영웅의 ‘건행’ 포즈를 함께 취했다. 이강인은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가수 임영웅이 이강인, 조유민을 비롯한 축구 선수들과 잔디 구장에서 함께한 장면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응원 구호인 “아우파 아틀레티(Aupa Atleti)”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경기를 마친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과 선수들은 단체사진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를 줄인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 ‘건행’ 포즈를 함께 취했다. 스페인어 표현인 ‘아우파 아틀레티’는 ‘힘내라 아틀레티’ 또는 ‘가자 아틀레티’라는 뜻으로 쓰이는 구단의 대표 응원 구호다. 이강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인사에서 이 구호를 외친 바 있다.
이강인은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구단의 상징적인 번호 가운데 하나인 등번호 7번도 받았다. 병역 관련 행정 절차 때문에 선수단 합류가 다소 늦어졌지만, 그동안 개인 훈련을 이어가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일 발표한 27명의 방한 명단에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강인은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새 팀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임영웅은 아마추어 축구팀 리턴즈FC의 구단주이자 선수로 활동할 만큼 꾸준히 축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축구를 매개로 이어진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의 관심도 쏠렸다.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