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산골 여정, 음악과 웃음으로 마무리
핵심 요약
임영웅이 차승원, 김도훈과 산골에서 보낸 마지막 하루를 음악과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6부작에서 7부작으로 연장된 프로그램은 ‘호텔총각 영웅’이라는 후속편 구상도 남겼다.
가수 임영웅이 차승원, 김도훈과 함께한 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의 여정을 마쳤다. 지난 4일 방송된 7회에서 세 사람은 산골 하우스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며 식사와 음악, 진솔한 대화로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0%를 기록했다.
마지막 저녁 식탁에는 차승원이 만든 닭곰탕과 다슬기 부추전이 올랐다. 임영웅은 닭곰탕의 국물까지 비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상에 모인 세 사람은 건강검진 금식 때 떠올랐던 음식과 각자의 취향도 공유했다. 임영웅은 족발, 차승원은 육개장, 김도훈은 햄버거와 과자를 골랐다. 다음 날 차승원의 지휘로 완성된 육개장을 맛본 임영웅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육개장으로 바뀌었다며 호평했다.
음악을 대하는 임영웅의 태도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그는 차트에 오른 곡을 폭넓게 듣고 빌보드 차트도 주기적으로 살피며, 다양한 음악을 자신의 작업에 받아들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김도훈이 소원권으로 할머니가 좋아하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신청하자 임영웅은 즉석에서 노래했고, 김도훈은 할머니에게 전화해 라이브를 들려줬다. 이어 차승원이 고른 김광석의 ‘거리에서’와 김도훈과의 듀엣까지 선보이며 평상 콘서트를 완성했다.
임영웅은 매일 행복한 순간이 있었고 시간이 흐르면 산골 생활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며 여정을 돌아봤다. 후속편으로는 세 곳의 호텔을 돌며 조식과 낮잠, 운동, 수영 등을 즐기는 ‘호텔총각 영웅’을 제안했고, 제작진의 정글 편 구상에는 선을 그었다. 차승원과 김도훈도 다음 시즌을 향한 기대를 보탰다. 애초 6부작이던 프로그램은 시청자 호응으로 한 회 연장돼 7부작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