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 예천 회장기 여자 리커브 정상
핵심 요약
임시현이 회장기 양궁대회 리커브 일반부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김하준은 남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과 대학부에서도 종목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예천에서 열린 제43회 대회에는 대학과 실업 선수들이 함께 출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현대모비스)이 올림픽제패기념 제43회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리커브 일반부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임시현은 결승에서 전인아(전북도청)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은경(순천시청)과 임하나(청주시청)는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하준(사상구청)이 결승에서 구본찬(현대제철)을 누르고 우승했고, 이승욱(국군체육부대)과 정태영(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은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슛오프 끝에 청주시청을 꺾었고, 현대제철과 대전시체육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대전시체육회가 현대백화점을 제압했으며 홍성군청과 예천군청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처음 올림픽을 제패한 일을 기념해 창설됐으며 올해 43회를 맞았다. 대학 선수와 실업 선수가 함께 경쟁한 가운데, 리커브 일반부 혼성단체전에서는 충북이 광주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 개인전은 민성욱(한국체대)과 이주예(인천대)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이광성(대전시체육회)과 오유현(전북도청)이 각각 남녀 정상에 올랐고, 일반부 남자 단체전 우승은 현대제철에 돌아갔다. 대학부에서는 이은호가 남자 개인전, 김수연(한국체대)이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한국체대가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의 대학·실업부 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층과 경기력을 함께 확인하는 무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