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성과·실적 개선에 JW중외제약 15% 상승
핵심 요약
JW중외제약 주가가 12일 장중 15.05% 오른 3만400원을 기록했다. 에파미뉴라드 6㎎은 임상 3상에서 표준 치료제 대비 요산 감소 효과의 우월성을 입증했다. 2분기 매출은 2203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각각 16.1%, 32.7% 증가했다.
JW중외제약 주가가 12일 장 초반 15% 넘게 뛰었다. 오전 9시 3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5%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됐다.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 유효성 확보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같은 시기에 확인되면서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에파미뉴라드의 주력 개발 용량인 6㎎은 임상 3상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보다 우수한 혈중 요산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통계적 우월성도 입증했다. 해당 결과는 11일 공개됐다. 에파미뉴라드는 ‘URC102’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돼 온 경구용 요산배설촉진제로,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과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후보물질은 사람 요산수송체인 hURAT1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신장에서 이뤄지는 요산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체외 배설을 촉진해 혈중 요산 농도를 낮추는 기전이다. 이번 다국가 임상 3상에서는 주력 용량의 효과를 표준 치료제와 직접 비교해 요산 감소 수준과 통계적 차이를 확인했다.
실적도 같은 날 잠정 집계됐다. JW중외제약의 올해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2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어 매출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풍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성과와 매출·영업이익의 동반 증가가 연이어 공개된 가운데 주가는 장중 3만원 선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