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들어온 여름 신발…클로그·샌들 강세
핵심 요약
클로그와 스포츠 샌들, 플립플랍이 출퇴근과 일상용 신발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크록밴드 클로그가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오즈웨이브 샌들과 플립플랍 제로비티 스포츠가 뒤를 이었다. 젤리슈즈와 샌동화도 꾸준히 팔린 가운데 여름 시즌 상품 할인 행사가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휴가지와 물놀이용으로 여겨지던 여름 신발이 출퇴근과 일상 영역으로 쓰임새를 넓히며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ABC마트가 8월 12일 공개한 여름 정기 프로모션 ‘블루 ABC 데이’ 판매 실적에서는 클로그와 스포츠 샌들, 플립플랍처럼 여러 상황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의 강세가 뚜렷했다. 집계 기간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다.
판매량 1위는 크록스 ‘크록밴드 클로그’였다. 스포티한 미드솔 라인과 가볍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고, 통기성을 위한 구멍과 힐 스트랩을 적용한 제품이다. 2위 아디다스 ‘오즈웨이브 샌들’은 오즈위고의 웨이브 패턴을 샌들로 재구성하고 청키 미드솔과 스트랩, 클라우드폼 쿠셔닝을 더해 볼륨감과 착화감을 함께 살렸다.
3위에는 토앤토 ‘플립플랍 제로비티 스포츠’가 올랐다. 발에 전달되는 압력과 충격을 분산하도록 설계된 제로비티 소재가 적용됐다. 물놀이 때 주로 신던 플립플랍이 일상복과 조합하는 데일리 신발로 자리 잡은 흐름도 판매 결과에 반영됐다. 뉴발란스 ‘NB 쿠셔닝 슬라이드’와 푸마 ‘소프트라이드 샌들 퓨어’는 쿠션감과 안정적인 착화감을 앞세워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폭염과 기습 호우가 교차한 올여름에는 날씨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신발로 수요가 집중됐다. 맑은 날에도 일상적인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는 젤리슈즈와 샌들의 개방감에 운동화의 안정적인 착화감을 결합한 ‘샌동화’도 꾸준히 팔렸다. ABC마트는 8월 20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클리어런스 세일을 열고 슬라이드·샌들·클로그 등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