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레전드, 한일 정기전 부활로 대표팀 전력 강화 촉구
핵심 요약
일본 축구 레전드 마에조노 마사키요가 한일 정기전 부활을 제안했다. 그는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강팀과의 원정 경기와 한일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일 정기전은 1991년 이후 중단됐으며, 한국이 역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마에조노 마사키요(52)가 일본 대표팀의 전력 강화 방안으로 한일 정기전 부활을 제안했다. 그는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더 강한 팀을 만들기 위해 추가적인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제안을 긴급히 내놓았다. 마에조노는 현재 도쿄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U-23 대표팀 주장으로 브라질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이끈 바 있다.
마에조노는 대표팀의 활동 기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선경기를 더욱 충실히 편성해야 하며, 특히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과 원정에서 맞붙는 것이 전력 강화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일전 부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일전이 라이벌전인 만큼 국민적 관심과 엄격한 평가를 받으며, 서울 원정에서의 압박과 홈에서의 부담이 모두 대표팀을 강하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의 축구대표팀 정기전은 1972년 시작돼 1991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15번째 경기를 끝으로 중단됐다. 당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으며, 역대 전적에서 한국은 10승 2무 3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에조노는 2003년 안양 LG(현 FC서울)와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한국 축구를 직접 경험한 바 있다.
마에조노는 한국도 K-축구혁신위원장인 박지성이 유소년 육성과 대표팀 강화에 나서고 있으므로, 과거와 같은 형태의 한일 정기전을 다시 추진하면 한국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에도 충분한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