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누적 3천건 돌파
핵심 요약
인하대병원 외과 로봇수술이 센터 개소 약 8년 만에 누적 3천건을 넘어섰다. 누적 실적은 2022년 1천건, 2024년 2천건에 이어 2026년 7월 3천건에 도달했다. 다빈치 Xi와 SP를 운용하는 센터는 안전성을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이 2018년 로봇수술센터를 연 지 약 8년 만에 외과 로봇수술 누적 3천건을 달성했다. 2026년 7월 3천번째 수술을 넘어서며 센터 개소 이후 이어진 수술 실적 증가세를 확인했다. 병원은 환자의 질환과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해 보유 장비를 구분해 활용하고 있다.
누적 수술 건수는 2022년 처음 1천건에 도달한 뒤 2024년 2천건으로 늘었고, 다시 약 2년 만인 지난달 3천건을 돌파했다. 첫 1천건까지 약 4년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이후에는 2천건과 3천건 기록이 각각 약 2년 간격으로 이어져 외과 로봇수술 시행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센터가 운용하는 장비는 다공 방식의 ‘다빈치 Xi’와 단일공 방식의 ‘다빈치 SP’다. 이 가운데 다빈치 SP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흉터와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갑상선암과 대장암, 유방암 수술을 비롯해 비장·담낭 절제술 등 주요 외과 수술로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신우영 인하대병원 외과 과장은 약 8년 동안 쌓인 3천건의 실적을 환자들의 로봇수술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안전성을 토대로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두 종류의 장비를 환자 상태에 맞춰 운용하는 현재의 수술 체계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