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상서 낚시 보트 위치 소실…3명 수색
핵심 요약
인천 해상에서 3명이 탄 0.28t급 모터보트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탑승자들은 9일 오후 7시 10분께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끊겼다. 정부는 경비함정과 주변 어선의 공조, 인력·장비 지원과 구조대원 안전 확보를 지시했다.
인천 해상에서 낚시에 나선 3명이 탄 0.28t급 모터보트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일 오후 10시 30분께 남편과 지인 등 3명이 낚시를 하러 출항한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112를 거쳐 접수하고 대응에 착수했다.
신고자는 실종자들과 9일 오후 7시 10분께 마지막으로 통화했으며, 이후 연락이 끊기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지막 통화 시점부터 신고가 접수되기까지는 약 3시간 20분이 지난 상태였다. 해경은 연락이 두절된 탑승자 3명의 구조와 보트 위치 확인에 수색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9일 오후 10시 30분께 모터보트 위치 소실 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 기관에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는 경비함정을 투입하고 주변 해역을 운항하는 어선과 공조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보트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도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국방부와 인천광역시에는 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현장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야간 해상에서 진행되는 구조·수색은 2차 사고 위험이 큰 만큼 현장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하도록 했다. 관계 기관의 대응은 탑승자 구조와 보트 위치 확인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