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존주의보 영종·영흥까지 확대
핵심 요약
인천 영종·영흥권에 6일 오후 9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해당 권역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0.1258ppm으로 주의보 기준을 넘었다.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인천 영종·영흥권에 6일 오후 9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대상은 2개 군·구에 속한 중구 영종도·용유도와 옹진군 영흥 지역이다. 같은 시각 동남부권역 5개 구와 서부권역 3개 구에도 앞서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유지되면서 인천 여러 권역에서 고농도 오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
영종·영흥권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0.1258ppm을 기록했다. 이는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인 0.12ppm을 0.0058ppm 웃도는 수치다. 영종·영흥권이 추가되기 전부터 동남부권역 5개 구와 서부권역 3개 구는 이미 주의보 발령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오존 예보 단계는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 농도를 기준으로 구분된다.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내려지고, 0.30ppm 이상에서는 오존경보가 발령된다. 가장 높은 단계인 오존중대경보는 농도가 0.5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후 9시 영종·영흥권의 측정치는 이 가운데 주의보 기준을 넘어선 수준이다.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질환자와 심장질환자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바깥 활동을 줄이고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 영종도·용유도와 영흥뿐 아니라 동남부권역과 서부권역에도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은 발령 상황을 확인하며 실외활동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